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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여행 블로그에, 현지인들의 사진을 마구 마구 올려 놓고, 그 사진 주인공들에게 허락 받고 찍은 거냐 묻는 사람에게 당당하게 "아니, 허락 안 받았어. 웃기시네. 넌 사진 찍을 때마다 그 사람한테 다 허락 받고 찍니?" 하는 사람에게 진심 놀라는 중. 초상권 운운 이전에 타인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무식한 여행자(대체 그는 여행을 통해 무엇을 배우는 걸까)의 강짜인가, 아니면 허락 받지 않고 사진을 찍고, 그걸 개인 매체에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내가 앨리스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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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14:58 2013/07/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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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한 연예인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하기 전에 여행을 다녀왔다는데, 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게 신혼여행이냐 밀월여행이냐, 혼인신고 했으니 밀월여행 아니고 신혼여행이다, 신혼이든 밀월이든 뭔 상관? 오지랖 쩐다 등등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기서라도 하고 싶은 말 좀 해야겠다.

"허니문(honeymoon)"을 한자로 하면 "밀월(蜜月)".
honey=꿀=밀(蜜), moon=달=월(月) 되시겠다.

그러니까 "밀월여행"을 무슨 "비밀여행" 쯤으로들 생각하나 본데, 사실 신혼여행=밀월여행이라는;;;

* 덧붙임
역시 예전 싱모모의 판단은 정확했다. 나는 그릇된 정보의 유통을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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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10:47 2013/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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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한 일
보스에게 "저 이번 달까지만 나오고 정리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끝끝내 내뱉지 않은 일. 대신 점심은 따로 먹었다.

두 번째 잘한 일
면접 불합격 통보메일을 받고 "양측의 생각이 같아 다행입니다"라는 답장을 끝끝내 보내지 않은 일. 정말 뷁 같은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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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0:04 2013/06/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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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최고다

아무 생각 없이 블로그 DB 비밀번호를 바꿨다가, 너무 바빠 수습도 못 하고 이제야 다시 수정해서 들어왔다. 글도 잘 안 쓰면서 막, 한밤중에 열쇠 잃어버리고선 온갖 열쇠가게에 다 전화하고 난리 쳐서 겨우 겨우 집에 들어온 이 기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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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10:27 2013/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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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회의 끝나자마자 한 시간 동안 사적통화를 계속하고 있다. 본인도 대단하고, 그런 줄 알면서도 할 일도 제대로 못 주는 회사도 대단하고, 그걸 참고 있는 나도 대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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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11:25 2013/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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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오늘은 뭘 먹을까, 지난 번에 뭘 먹었더니 맛있었나, 뭐가 먹고 싶은가를 생각하지
오늘은 뭐가 먹기 싫을까, 라거나
일전에 맛없게 먹었던 음식을 계속 곱씹어 보고, 그 맛을 다시 떠올리고 재삼 기분 나빠하는 일은 좀처럼 없는데
왜 안 좋았던 일은 계속 생각하고, 잊었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고, 스트레스를 자청하는 걸까,
갑자기 그게 궁금해져서 곰곰 생각해 봤는데
한 이틀을 고민해 봐도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기분 나쁜 일들은 맛 없는 밥과 동급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랬더니 삶이 조금 더 느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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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6:28 2013/0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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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뤠~쓰!

날이 갈수록 비문, '논리' 없는 글, 앞뒤 자른 말, 부정확한 언어 사용에 대한 참을성이 없어진다.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젠 그런 글 한 줄만 읽어도 치밀어올라 더 읽으려야 읽을 수가 없다. 한데 인터넷에서 대하는 글은 안 읽으면 그만이지만, 휘유, 보스에게 국어 개인교습을 해줄 수도 없고.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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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0:36 2012/06/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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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행세하는 한국인들을 가리킨답시고 "검은 머리 외국인" 운운할 때부터 알고 있었다.
한두 번 하다 말겠지 했는데 나름 굉장히 참신한 표현인 양 계속 써대는 걸 보고 일찌감치 '기대'를 접었더랬다.
(저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는 사람은 공부 좀 하고 다시 와라. 인터넷에 널린 게 자료다.)
그러므로 작금의 '사태'는 놀랍지도 않다. 외려 진작 터졌어야 하는 거지.
다만 '문제'의 포커스조차 제대로 못 잡는 걸 보면 생각보다 머리들이 많이 나쁜 건가, 살짝 궁금할 뿐.

그나저나, 이대로 가면 "나는 꼼수다"의 '나'는 더 이상 '가카'가 아닐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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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0:21 2012/02/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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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워블로거 문ㅅㅅ님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쇼핑몰 오픈을 알렸다. 오늘 날짜로 오픈한 땡땡몰은 "여성들을 위한 소셜 쇼핑"이란 문구로 소셜 커머스를 표방하고 있는데, 역시나 찬반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리고 있는 중이고, 해당 쇼핑몰 '주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들어 과연 장단점을 가감 없이 알릴 수 있겠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주주로서 과연 '객관적'인 리뷰가 가능하겠냐고 의심하는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 것 같다.

본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고 하지만, 실상 스스로 쇼핑몰 운영자, 즉 (단순 '파워블로거'가 아니라) '광고주'로 변신함으로써 이 지침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지침은 "파워블로거 등이 광고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은 경우 추천글에 대가 받은 사실을 공개하도록" 한 것이지 광고주 자신이 자신의 블로그에 상품이나 쇼핑몰을 홍보하는 행위는 제재하지 않고 있다. 허위/과장광고가 아닌 한 제재할 수도 없을 테고.)

와우, 누구 발상이었지는 모르겠다만, 머리 참 좋다. 짝짝짝. 이건 진정한 감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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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9:25 2011/09/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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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와 다를 수 있어. 인정해. 하지만 바른 건 나야. 그렇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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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7:19 2011/09/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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